김찬일 & 손진아 이인전: 〈Riffs and Rhythms〉, 시각적 즉흥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2025년 1월 9일 개막 | 333갤러리/서울, 서울 강남구 청담동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333갤러리/서울은 오는 2025년 1월 9일부터 김찬일과 손진아 작가의 이인전 〈Riffs and Rhythms〉를 개최합니다. 이 전시는 두 작가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통해 재즈의 핵심 요소인 즉흥성과 리듬을 시각적으로 탐구하며, 반복과 변주, 그리고 조화의 미학을 선보입니다.
Chanil Kim, Line170602 162x112cm Acrylic on Canvas 2017
Chanil Kim, Line 240102Y,117x80cmPigment on Canvas 2024
전시 소개
〈Riffs and Rhythms〉는 두 작가의 서로 다른 작품 세계를 대화처럼 연결하며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김찬일 작가는 캔버스 위에 돌가루, 금속 파우더 등을 활용한 실험적이고 촉각적인 작업으로, 점과 선의 반복적 리듬을 탐구합니다. 그의 작품은 단순한 평면을 넘어 시간과 공간의 흔적을 담은 층위를 만들어냅니다.
손진아 작가는 즉흥적인 감정선과 자유로운 선묘로 유기적인 흐름을 표현합니다. 그녀의 작품은 매 순간의 감정 변화에 충실하며, 감각적 대화와 내면의 흐름을 캔버스에 담아냅니다.
두 작가의 작품은 마치 재즈 듀엣처럼 서로 독립적으로 존재하면서도, 함께 공명하며 조화로운 시각적 리듬을 만들어냅니다. 이는 관객들에게 대조와 조화 속에서 새로운 감각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Jinah Sohn, Happy person 140x120cm Acrylic on canvas, 2022
Jinah Sohn, red whistle 3.53x46cm Acrylic on canvas,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