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아프리카의 소리없는 아우성에 귀를 기울여라: 엘 아나추이 특별전@브루클린뮤지엄

‘검은 대륙’ 아프리카는 세계 미술사에서 소외되어 왔다.아프리카는 아시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대륙이며, 인구도 10억이 넘는 거대한 땅 덩어리다. 아프리카엔 54개국이 있지만, 아프리카 대륙 자체가한 국가처럼 패키지로 다루어져 왔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다시 선택한 미국, 노예해방을 주제로 한 할리우드 영화 ‘링컨’과 ‘장고 언체인드’가 경합하는 할리우드, 뉴욕의 뮤지엄에서도 현존하는 아프리카 작가를 초대할 시기가 온 것이다.  브루클린뮤지엄(Brooklyn Museum)이 조각가 엘 아나추이(El Anatsui)를 조명하는 특별전 ‘중력과 축복(Gravity and Grace: Monumental Works by El Anatsui)’ 을 2월 8일부터 8월 4일까지 열고 있다. 

http://www.nyculturebeat.com/index.php?mid=Art&document_srl=1747642

el-anatsui1:  Earth's Skin, 2009, Aluminum and copper wire, 177 x 394 in. 

Peak, 2010, Tin and copper wire, Three sections(중앙), Gravity and Grace, 2010, Aluminum and copper wire(오른쪽).